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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lf-initiated project
2019

2D graphic / Motion graphic / Mobile game design

Duration: 01' 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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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n a digital environment provide a natural sense of rest?

From the Sun is a healing game designed for modern individuals immersed in digital stimuli. It draws inspiration from our daily habit of casually checking webcomics, social media, and YouTube—often without a specific purpose. Unlike traditional healing games that require constant interaction, this game adopts a format where the story unfolds simply by logging in, much like passively consuming digital content. Instead of demanding repeated taps or actions, which can sometimes lead to unintended fatigue, this project explores the idea that rest can be achieved through light engagement rather than active play.

The game takes inspiration from Choi Nam-sun’s poem From the Sun, crafting a narrative that allows players to naturally immerse themselves without direct interaction. The story begins with a lonely sun reaching out to a boy. As time passes, the boy encounters the moon and various animals, gradually forming connections and overcoming his solitude.

By offering an experience akin to checking a regularly updated webcomic, From the Sun proposes a new kind of digital interaction—one where simply logging in once a day provides a genuine sense of comfort and healing.


디지털 환경에 머무르면서도 자연스럽게 쉼을 느낄 수 있는 경험을 만들 수 있을까?

<해에서 소년에게>는 전자기기와 자극에 둘러싸여 살아가는 현대인들을 위해 기획한 힐링게임입니다.이 게임은 목적이 없이도 하루에 한 번씩 웹툰, sns, 유튜브에 접속하는 우리의 생활 양식을 모티브로 합니다. 지속적인 탭을 요구했던 기존의 힐링게임들과는 다르게, 웹툰이나 유튜브로 컨텐츠를 보듯이 접속하는 것만으로도 스토리가 진행되는 형식을 적용했습니다. 지속적인 조작을 요구하여 오히려 피로감을 유발하기도하는 게임들에 반하여, 이 프로젝트는 휴식은 능동적인 플레이가 아니라, 가벼운 접속만으로도 이루어질 수 있다는 점에 주목합니다.

최남선의 시 <해에서 소년에게>를 모티브로하는 게임의 서사는, 플레이어가 특별한 조작 없이도 자연스럽게 스토리에 스며들도록 유도합니다. 외로운 해가 소년에게 말을 걸며 시작하며, 시간이 흐르면서 소년은 달과 동물 같은 자연의 존재들을 만나고, 점차 관계를 확장하며 외로움을 극복해갑니다.

이를 통해, 마치 정기적으로 업로드 되는 웹툰을 확인하는 것과 같이, 하루에 한 번 가볍게 접속하는 것만으로도 디지털 환경 속에서 진정한 위로를 경험할 수 있는 새로운 형태의 인터렉션과 힐링을 제안하고자 했습니다.

Footnot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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