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f all our thoughts were to conform strictly to logic and rationality, we might unwittingly find ourselves living a suffocating existence. Occasional senseless daydreams serve as small escape hatches in such lives. Through this project, we aim to sensually demonstrate that even seemingly purposeless thoughts can subconsciously console us.
Utilizing lip motion sensors and our proprietary fog screen, we visualize and store people's imaginations in a virtual world we've created. These lingering fantasies, by their mere existence, are intended to bring joy and solace to individuals.
“If it were scientifically proven that all UFOs in the world are not exists, then it is evident that people on Earth would, to some extent, become a bit lonlier.” -Suk-won Lee, The Ordinary Existence
상상을 하는 것만으로도 삶은 조금 더 풍요로워집니다.
우리가 하는 모든 생각들이 모두 이치에 맞고 논리적이어야 한다면, 우리는 아마 스스로도 모르는 사이에 숨막히는 삶을 살아가고 있을 것입니다.
가끔 하는 의미없는 상상은 그런 우리의 삶에 작은 돌파구를 만들어주고는 합니다.
'디자인 잇다' 전시를 위해 진행된 이 프로젝트는 의미없이 하는 생각들이 스스로도 모르는 사이에 우리를 위로하고 있다는 사실을 공감각적으로 보여주고자 했습니다.
립모션 센서와 자체 개발한 안개스크린을 통해 우리는 전시기간동안 관람객들의 상상을 우리가 만든 가상 세계에 시각화하여 저장하고 보여주었습니다.
사라지지않고 잔류하는 상상들이 그 존재만으로도 사람들에게 즐거움이자 작은 위로가 되길 바랍니다.
"만약 세상의 UFO가 모두 거짓이라는게 과학적으로 명백히 밝혀진다면, 지구 위의 인간들은 모두들 약간씩은 더 외로워질 것이다." - 이석원, <보통의 존재> 중에서.
Credit:
Team member - Ye Jin Choi, Hwa Jung Lee, Seul Bi Lee, Jiyoon Park
* 3D graphic - Jiyoon Park
* Programming - Ye Jin Choi, Hwa Jung Lee, Seul Bi Lee
* Engineering - Seul Bi Lee
Footnotes
1
Sukwon L. The Ordinary Existence. Dal, 4 Nov. 2009.